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캠핑장 C구역 후기 C구역 명당 자리는 여기

가을시즌을 맞아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캠핑장 C구역에서 캠핑을 했어요. 씨사이드파크 캠핑장에서 A, B, C 구역 모두 이용해보았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어요. 이번엔 C구역 이용 후기와 C구역의 명당자리에 대해 이야기 해 볼께요.



씨사이드파크 캠핑장 C구역 후기


C구역을 이용했던 후기입니다. 위치가 아쉽지만 C구역만이 매력이 있어요. 그래서 다음에도 C구역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C구역 위치 및 아쉬운 점

영종 씨사이드파크 캠핑장은 주차장에서 캠핑장까지 거리가 있어요. 싸이트 바로 옆에 차를 댈 수 없고 주차장에 따로 주차를 하고 주차장에서 싸이트까지 이동을 해야합니다.

C구역은 주차장과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요.


영종씨사이드파크 캠핑장 주차장과 구역별 위치 안내


주차장에서 캠핑장 싸이트까지는 리어카를 이용해서 짐을 옮기면 됩니다. 관리사무소에 비치된 여러대의 리어카가 있어요. 거기에 짐을 싣고 C구역까지 가야합니다.

입구가 A구역 옆 하나뿐이라 C구역까지 갈려면 사실 오래걸립니다.

그냥 걸어도 성인걸음으로 3, 4분정도는 걸릴 듯해요. 그런데 짐까지 싣고 가면 오래걸리고 힘든 건 사실이예요. C구역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주차장과의 거리라고 봐도 됩니다.


C구역의 매력

C구역이 주차장과 거리가 멀어서 항상 A구역이나 B구역만 이용했었는데 이번에 C구역을 예약한 이유가 있어요. 바로 조용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A구역, B구역과는 다르게 C구역은 독립적인 공간 같은 느낌이예요.

조용하게 캠핑을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C구역이 마음에 드실 거예요. A구역은 아무래도 입구에 있다보니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보는 눈이 많아요.

B구역은 아이들과 같이 온 분들이 많은편이예요. 그래서 조금 시끄러울 수 있어요. 그리고 큰 데크가 있어서 인기가 많아 B구역은 항상 자리가 가득 차 있는 편이예요.

그에 반해 C구역은 조용히 혼자 솔로캠핑 하시는 분이나 장박하시는 분도 있고 대체로 조용한 분위기였어요. 사이트도 다 차지 않아 비어있는 사이트가 여럿 있어요. 그래서 조금은 여유있게 눈치 안보고 즐기기 좋았습니다.




씨사이드파크 캠핑장 C구역 중 명당자리


C구역 중 명당자리가 있습니다. 제가 가보니 주차장, 화장실, 개수대와 가까운 쪽이면서 독립적인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바로 C1, C13 사이트입니다.


영종씨사이드파크 캠핑장 구역별 배치도 안내


C1사이트와 C13사이트

C1와 C13사이트는 C구역 중 화장실과 주차장, 매점 등 입구와 가장 가까운 자리입니다.

저는 이번에 C13 사이트를 이용했어요. 끝자리라 더 독립적인 공간 같은 느낌이었어요. 화장실과 개수대도 가까워서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영종씨사이드파크 캠핑장 C13사이트 사진


또 C13사이트는 해먹을 설치하기 좋아요.

이번에 나무에 메다는 해먹을 샀어요. 혹시나 적당히 메달 데가 없을 까봐 걱정하면서 갔는데 정말 해먹을 딱 메달기 좋은 공간이 있었어요. C14쪽 말고 C13의 데크쪽 방향에 나무가 예쁘게 적당한 간격으로 있어요.

다른 자리는 사이트와 사이트 사이에 나무가 있어서 해먹을 달기에 적절하지 않았어요. 거기에 해먹을 달기엔 옆자리에 너무 민폐잖아요. 근데 C1, C13 사이트는 끝자리라서 화장실쪽 방향의 자리에 여유가 있어요.

C1사이트도 옆에 여유공간이 있어서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리였어요.

C1사이트 뒤쪽으로는 염전체험장이 있어서 다니는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더 조용한 편이예요. 확실히 끝쪽 자리라서 그런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예약할 때도 C1과 C13은 가장 빨리 예약이 차더라구요.

영종씨사이드파크 캠핑장 C1사이트 사진




씨사이드파크 캠핑장 입구는 하나뿐


씨사이드파크 캠핑장이 원래는 입구가 A구역쪽에도 있고 C구역쪽 C12, C24사이트 옆에도 있었다고 해요.

그런데 C구역 입구를 이용해서 캠핑장 손님이 아닌 외부인이 드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외부인이 캠핑장을 가로질러 다니며 캠핑장을 구경하는 행동으로 캠핑장 손님들이 불편을 겪게되어 C구역쪽 입구를 폐쇄했다고 하네요.

조금 불편하지만 입구는 A구역 옆 하나로 이용해야 합니다.



씨사이드파크 캠핑장 A, B, C 구역 비교


씨사이드파크 캠핑장은 구역별로 장단점이 있어요. A, B, C 구역별로 비교를 해볼께요.


씨사이드파크 캠핑장 A구역

A구역의 최대 장점은 주차장과 가깝다는 것이죠.

짐을 옮길 때 덜 힘든 건 확실합니다. 매점과도 가까워서 편하답니다. 화장실과 개수대가 멀긴하지만 화장실은 캠핑장 밖의 공원 화장실을 이용하면 더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요.

또 가격이 저렴합니다. B, C 구역과는 다르게 데크가 없이 전부 파쇄석으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매우 저렴합니다. 평일은 15,000원, 주말은 20,000원이면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A구역은 임대텐트와 바베큐장도 같이 되어있어요. 그래서 파쇄석으로 된 사이트는 6개 밖에 없습니다. 매월 예약창이 열리면 A사이트는 가장 빨리 마감되는데요. 저렴한 가격에 사이트도 6개 뿐이라 그런 것 같아요.

B구역에 비하면 조용한 편이예요.

입구가 옆이라 왔다갔다하는 사람들이 많긴하지만 소음은 적은 편입니다. 바베큐장 손님들도 모두 퇴실하고 난 늦은 오후가 되면 조용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어요.



씨사이드파크 캠핑장 B구역

B구역은 아주 큰 데크와 파쇄석이 반반 있어요. 그래서 편하게 캠핑을 하기 좋아요.

데크가 8m*4m 크기라 웬만한 텐트는 칠 수 있는 사이즈 입니다. 데크에 텐트를 치면 땅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한번 막을 수 있고 평편한 바닥 덕분에 아이들이 다니기에도 좋아요.

파쇄석 자리에서는 불멍도 할 수 있기 때문에 B구역은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조금 시끄러운 단점은 있어요.

사이트가 거의 다 차있는 경우가 많아서 사람들도 많고 어린이 손님들도 많은 편이라 북적거리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 같네요.



씨사이드파크 캠핑장 C구역

C구역은 조용하게 캠핑하기 좋은 곳이예요.

어린이 손님이 적은편이고 잠을 자고 가는 손님보다는 반나절 놀면서 간단하게 소풍나온 손님들도 꽤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녁 시간 지나면 철수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비교적 조용하고 한적하게 캠핑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데크도 4m*4m 사이즈로 있어요. 작은 텐트는 데크에 올려서 칠 수 있는 크기입니다. 저희 텐트는 큰편인데 이너텐트 공간만 데크에 올리고 거실 공간은 파쇄석으로 내려석 텐트를 쳤어요.

혼자 캠핑하시는 분이나 조용한 곳이 좋은 분들은 C구역 추천드려요.




씨사이드파크 캠핑장 매점


씨사이드파크 캠핑장 매점은 입실할 때는 열려있는데 퇴실할 때는 닫혀있었어요. 입실시간은 오후 2시, 퇴실시간은 오전 11시 입니다. 입실시간에 맞춰서 매점 문을 여는 듯 합니다.

웬만한 캠핑에 필요한 물건은 판매하고 있으니 챙겨오지 않은 것들은 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전자렌지 이용료가 있다는 것입니다.

1회 사용료가 1,000원이예요. 싸진 않죠. 1회에 햇반 1~3개 넣을 수 있어요. 햇반 1개만 데울 때는 무료로 이용하게 해준다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저는 한번도 이용해 본 적은 없어요.

매점은 하절기에는 오후 9시에 문을 닫고 동절기에는 오후 8시 30분에 문을 닫는 것 같아요.

매점 문 닫기 전에 관리실에서 방송을 해줍니다. 그래서 그때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후다닥 가서 사오면 되요.




씨사이드파크 캠핑장 매너타임


어느 캠핑장이나 매너타임은 있어요. 영종씨사이드파크 캠핑장 매너타임은 22시 부터 7시 까지 입니다.

대체로 밤 10시 쯤 되면 조용히 불멍하는 분들만 밖에서 캠핑을 즐기는 분위기라 조용했어요. 이웃을 잘 만난 건지 모르겠지만 씨사이드파크 캠핑장에서 4번 캠핑을 하는 동안 매너타임은 잘 지켜지고 시끄럽다는 느낌은 받은 적은 없어요.

씨사이드파크 캠핑장은 사이트간 간격이 넓어서 더 조용하게 방해받지 않으면서 캠핑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씨사이드파크 캠핑장에서 바다는 안보임


씨사이드파크 캠핑장이 바다 옆에 있는 건 맞지만 캠핑장 안에서 바다는 보이지 않아요. 불멍과 동시에 바다뷰를 보긴 힘들 답니다.

하지만 바로 옆에 해변을 따라 산책길과 자전거길이 예쁘게 나있어요. 거기에서 바다를 즐기기 충분합니다. 모래사장을 걸을 수는 없지만 바닷가에 온 느낌을 충분히 낼 수 있어요.

저는 깔끔한 사이트와 관리가 잘되고 있는 시설, 그리고 산책하고 아이들과도 즐길 거리가 많아서 자주 오는 편이예요.

너무 더운 한 여름 말고는 영종씨사이드파크 캠핑장 추천드립니다.